정원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워하느라 에너지를 쏟지 말자 누구에게나 정말 증오하는 대상이 있을 것이다. 직장 상사, 군대 고참, 친구, 부모, 형제, 친인척 등 각각 다른 대상이 있을 것이다. 나 또한 마찬가지다. 내 인생을 통틀어서 조금씩 미워하거나 했던 사람은 수두룩했지만 정말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은 둘이다. 하나는 군대고참, 또 하나는 전 직장 대표이사. 이유는 많지만 굳이 다시 말하고싶지 않다. 그러나 이제는 이 두 사람에게 미워하는 마음을 거두기로 했다. 용서해서도 아니고 그들을 이해해서도 아니다. 단지 그들을 미워하느라 사용되는 내 열정과 에너지, 시간 등이 아깝다는 생각이 문들 들었기 때문이다. 나한테 백해무익한 사람들에게 나의 열정, 에너지, 시간을 낭비하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정말 문득 든 생각이다. 무엇인가를 읽거나 듣고.. 더보기 이전 1 다음